<aside> 💌 우리가 사고 쓰는 것들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여성 마케터들이 모인 '마케터블'
#마케팅 #트렌드 #인사이트를 담은 '마케터블 리포트'를 매주 발행하고 있어요. 주관적이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싼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이번 주 마케터블의 눈길을 끌었던, (갓 구운 식빵 같은) 따끈한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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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된 기분,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aside> 🍞 지난 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가 드디어 오픈되었는데요. 카카오도 이제 본격적으로 구독 서비스에 발을 들이려나봅니다. 발 빠르게 사용해 본 서비스 후기부터 앞으로의 비즈니스 방향성까지!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에 대한 마케터블 멤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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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지갑이 여기서 왜 나와?
카카오는 이모티콘 정액제 출시 전에 자격증, 신분증 등을 보관 및 관리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바로 이 '지갑'을 만들어야만 이모티콘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카오에서 주력하는 서비스는 이모티콘 구독보다는 '지갑'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지갑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이모티콘'을 둔 것 같아요.
🔸일단은, 한 달 무료 체험 가능!
가격은 (4900원에서 할인 적용한) 월 3900원이고 한 달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플러스 연간 멤버십이나 다른 구독 서비스와 비교하면, 조금 비싼 느낌이에요. 그런데, 가격 보다 '구독 서비스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유튜브에... 이모티콘 까지 끼려니 이미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가 너무 많잖아요? 앞으로는 업종을 막론하고 '이 돈은 정말 아깝지 않다!' 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구독 서비스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 같네요. 이모티콘 구독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면, 얼마나 유료 가입자로 남을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